기사최종편집일 2026-05-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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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타율 0.053 추락…2타수 무안타 '또 침묵'→애틀랜타는 4안타 빈공 끝 마이애미에 0-12 대패

기사입력 2026.05.19 12:39 / 기사수정 2026.05.19 12:39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30)이 이번에도 타격 부진을 끊어내지 못했다.

김하성의 애틀랜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0-12로 참패했다.

이날 애틀랜타는 드레이크 볼드윈(포수)~오지 알비스(2루수)~맷 올슨(1루수)~오스틴 라일리(3루수)~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마우리시오 두본(좌익수)~도미닉 스미스(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 순으로 경기에 나섰다. 선발 투수로는 우완 JR 리치가 등판했다.



홈 팀 마이애미는 재비어 에드워즈(2루수)~리암 힉스(지명타자)~오토 로페스(유격수)~카일 스타워스(좌익수)~오웬 케이시(우익수)~제이콥 마시(중견수)~코너 노비(1루수)~조 맥(포수)~하비에르 사노하(3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우완 맥스 마이어였다.

더블A와 트리플A에서 총 9차례 재활 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OPS(출루율+장타율) 0.733을 기록한 뒤 빅리그에 복귀한 김하성은 아직 기대했던 타격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14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복귀 후 첫 안타를 신고하며 반등 기대를 키웠지만, 이후 경기들에서는 다시 침묵이 이어졌다.



결국 김하성은 지난 18일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며 숨을 골랐다.

이날 팀의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는 데 성공했지만, 결국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으로 또 한 번 안타를 생산해내는 데 실패했다. 4경기 연속 무안타 수렁에 빠지며 시즌 타율은 0.053(19타수 1안타)까지 하락했다.



첫 타석은 팀이 0-1로 뒤진 3회초 선두 타자로 맞이했는데, 2볼 1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공 두개에 연달아 배트가 헛돌며 결국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4회말 5점을 추가로 내준 가운데 김하성은 5회초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마이어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는 데 성공했지만 후속 타자인 야스트렘스키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진루에는 실패했다.

한편 애틀랜타는 5회말 수비에서 밀어내기, 연속 홈런 등을 허용하며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점수는 무려 0-12까지 벌어졌다.

김하성은 8회초 선두 타자로 이날 마지막 타석을 맞이했다. 바뀐 투수인 캘빈 포셰이와의 승부였는데, 2구째 90.3마일(약 145km/h) 커터를 받아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애틀랜타는 이날 투타 모두 완전히 무너지며 시즌 최악에 가까운 경기력을 남겼다. 선발 리치가 4이닝 6피안타 1볼넷 6실점으로 흔들렸고, 뒤이어 등판한 좌완 애런 버머까지 1이닝 3피안타(2피홈런) 5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 역시 단 4안타에 그치며 끝내 마이애미 마운드를 상대로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며 0-12 패배를 지켜봤다.



복귀 이후 좀처럼 타격 흐름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김하성은 이날도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고개를 숙여야 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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