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라, 지석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주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금테크'로 재미를 본 방송인 김구라는 주식 투자에서도 남다른 '금손' 감각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지난해 10월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에서 김구라는 자신의 투자 성과를 언급하며 남다른 수익률을 자랑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나는 수익률이 좋은 게 밑단에 있는데, 밑단에 삼성전자가 있다"며 "삼성전자 수익률이 100% 정도 나온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삼성전자 주식을 4만원 대에 매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10월 10만 원 선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20만 원 선마저 넘어서며 이른바 '30만 전자'를 향해 가고 있다.
김구라의 뛰어난 투자 감각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를 통해 다시 한번 언급됐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아들 그리에게 자신의 투자 상황에 대해 "주식 쪽이 꽤 괜찮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구라의 계좌를 직접 확인한 그리가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반면 삼성전자 투자와 관련해 아쉬움을 남긴 사례도 있었다.
최근 웹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한 지석진은 자신의 투자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주식을 매도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그는 "삼성전자 주식을 내가 8만 원대에 샀는데, 늘 10만 원을 못 넘고 떨어지더라"며 "어느 날 10만 원을 딱 넘길래 팔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실은 아니었으나, 이후 삼성전자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결과적으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지석진은 "기가 막히게 내가 팔더라. 20만 원 넘어갈 때, 와"라며 "팔았는데 올라가는 게 마음 아프다"고 속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엠뚜루마뚜루, 그리구라, TEO테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