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7 18:27
연예

'멋진 신세계', '대군부인'과 맞붙는다…"목표 23%, 임지연이 경쟁력" [종합]

기사입력 2026.05.07 15:37 / 기사수정 2026.05.07 15:37



(엑스포츠뉴스 목동, 김예은 기자) '멋진 신세계'가 출격, '21세기 대군부인'과 맞붙는다. 

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임지연, 허남준, 장승조, 김민석, 이세희와 한태섭 감독이 참석했다.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 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임지연은 조선을 뒤흔든 악녀 강단심의 영혼이 빙의된 대한민국 무명배우 신서리를 연기한다. 코믹 연기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된 것.

그는 "'멋진 신세계'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코미디 장르라는 거였다. 제가 한창 코미디 장르와 대본에 빠져있을 때 '멋진 신세계' 대본을 만났다"고 작품 선택 계기를 밝혔다.

이어 "부끄럽지만 저는 사실 이 작품을 통해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한 것 같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였다. 할 수 있는 건 다 뽑아내는구나라고, 보는 분들이 다 느끼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허남준은 악명을 몰고 다니는 악질 재벌 차세계를 맡았다. 차일그룹 회장의 직계 손자이지만 차일그룹 계열사가 아닌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인물이다.

그는 "사업에 특화돼 있고 이성적인 사고를 중시하는 칼 같은 인물인데 자기가 지키고 싶은 것들, 연약해질 수 있는 이유들이 들어오면서 조금씩 변화되는 서사를 가진 캐릭터"라고 차세계 인물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임지연과의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며 "케미에 대해 자신이 있다"고 말하기도. 이에 임지연은 "솔직히 남준 씨가 아닌 세계가 상상이 안 될 정도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승조는 차일건설 사장 최문도로 분한다. 최문도는 차달수 회장의 조카로, 차일그룹의 회장 자리까지 꿈꾸는 야심가다.

"차세계의 오촌 형이고 야망을 갖고 있는 야망남"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한 그는 "인물이 다르기 때문에 다르게 보여질 거라는 생각을 했고, 절제미를 가진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새로운 악역을 보여줄 것이라 예고했다. 



김민석은 신서리와 우연한 계기로 인연을 맺는 취업준비생 백광남 역을 맡았다. 신서리의 매니저가 되는 인물이라고.

그는 "저만의 작품 기준이 확고했는데 이번에는 좀 깬 것 같다. 배우라고 하면 나만의 욕심을 표출하고픈 연기를 하고 싶은데 덜어내는 연습을 하던 와중에 만난 작품"이라며 "평범함을 연기하고 싶어서 스프레이도 안 뿌리고, 옷도 안 바꿨다. 연예인으로서의 덕목을 버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민석과는 반대로, 이세희는 대한민국 톱스타이자 신서리의 라이벌인 윤지효를 연기한다. 그는 "저는 선배님(김민석)다르게 이것저것 넣어보려고 했다. 짜증과 화를 매 신마다 했던 건 처음인 것 같다. 자기를 지키기 위한 행동을 하는 양가 감정을 느끼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임지연과 라이벌 케미를 예고하며 "사전에 언니랑 얘기한 게 없었다. 오디션에서 티격태격하는 신이 있었는데 언니가 '이거다' 하고 눈치를 줘서 눈싸움을 하면서 들어가게 됐다. 대본에 없던 건데 예고 하이라이트에 있더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률 강세를 보이는 SBS 금토극인 만큼 배우들은 '멋진 신세계' 시청률을 예측했다. 허남준과 임지연은 20%를, 장승조는 15% 이상을 예상한다고 밝힌 상황. 이세희는 23%라는 최고 시청률을 언급했다. 



더불어 김민석은 "SBS 미니시리즈 작품을 두 개 했는데 제가 (시청률을) 다 맞혔다. 공약도 지키고 교도소 옷 입고 홍대를 돌아다니고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서 "최고 시청률로 말씀드리면 18~19% 사이에서 피니쉬가 될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 후속으로 나서는 '멋진 신세계'는 아이유, 변우석 주연의 '21세기 대군부인'과 맞붙는다. 한태섭 감독은 "임지연이 경쟁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