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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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죽었어?"...'신이랑', 심정지 '영혼 분리 엔딩'에 충격 '최고 8%'

기사입력 2026.04.19 08:13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에 출연 중인 유연석.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에 출연 중인 유연석.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이번엔 어린이 귀신이다. 특히 '영혼 분리' 엔딩은 충격을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12회에서는 '어린이 귀신' 윤시호(박다온 분) 죽음을 둘러싼 단서를 쫓던 신이랑(유연석)이 범죄의 실체에 다가선다. 또 심정지 충격 엔딩이 안방을 강타했다.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6.3%, 분당 최고 8%를 기록했다. 시청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최고 2.2%를 나타냈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신이랑이 한나현(이솜)에게 마음을 고백하려는 순간, 어린이 망자에게 빙의되는 것으로 포문을 열였다. '멍멍이'를 쫓아가고, 조카 윤다봉(이아린)을 보고 한 눈에 반하기도. 여기에 '하츄핑' 댄스까지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그 뒤엔 잔혹한 미스터리가 자리했다. 신이랑은 어린이 망자가 신은 '노란 장화'와 주머니에 넣어온 'GSG' 이니셜의 골프공을 단서로 경찰에 사건 조회를 요청했지만, 관련 기록은 없었다. 또 해당 골프공을 사용했던 '굿샷골프' 연습장도 지난 2020년 폐업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굿샷골프를 조사하러 가던 중, 이전 학교 폭력 사건 담당 형사였던 조치영(이상운)과 우연히 마주쳤다. 그런데 신이랑을 뒤따라온 그는 선뜻 수사를 돕겠다고 나서더니, 세상이 흉흉하다며 권총까지 챙겼다.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방송 화면.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방송 화면.


반전은 예상치도 못했던 곳에서 터졌다.

한나현은 아내를 위해 이혼하고 싶다는 윤재욱(고상호)의 의뢰를 받았다. 일 때문에 늦은 사이 아들이 사라졌고, 아내가 지옥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것. 

또 아이의 실종으로 무당집을 찾아왔던 과거도 밝혀졌다. 그 아들이 신이랑의 새로운 망자라는 걸 직감한 한나현은 윤시호와 생년월일을 문자로 보냈지만, '번개맨' 영상을 보고 있던 어린이 망자가 이를 확인하게 됐다. 

그런데 아이의 돌아온 기억 속에 자신을 차에 태워 납치한 사람이 다름아닌 형사 조치영이었다.

그 사이, 골프 연습장으로 들어간 신이랑은 어디선가 골프공 튕기는 소리가 들리자 신경을 곤두세우기 시작했다. 

그러자 조치영이 돌연 총을 겨누고 "어떻게 알았냐?"며 본색을 드러냈다. 게다가 1년 전 윤시호를 죽인 뒤, 현재 다른 아이를 또다시 감금해온 사실이 드러나며 소름을 유발했다. 

그때 신이랑이 사건 기록 조회를 의뢰했던 김순경(양준)이 골프연습장으로 출동했다. 당일 신고된 실종 어린이 인상착의가 신이랑이 말했던 것과 일치하자 경찰의 촉이 발동한 것. 하지만 조치영이 휘두른 골프채에 가격당해 정신을 잃고 말았다.

기억을 되찾은 윤시호가 신이랑에 빙의, '번개맨'처럼 김순경의 테이저건으로 조치영을 제압했다. 그리고는 이전에 신이랑이 알려준대로 스스로 물을 뿌려 빙의를 풀었다. 

SBS '신이랑 법률 사무소' 방송 화면.
SBS '신이랑 법률 사무소' 방송 화면.


하지만 정신을 차린 신이랑이 재빨리 감금된 아이를 구해내 탈출하는 과정에서 조치영이 쏜 총이 복부를 관통했다. 출혈이 멈추지 않는 중에도 끝까지 아이를 데리고 병원 앞에 다다라 경적을 울린 신이랑은 그제야 정신을 잃고 응급실로 실려갔다. 

병원으로 달려온 한나현은 피투성이가 된 채 의식불명에 빠진 신이랑을 보자마자 무너졌고, 그간 말하지 못했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눈물을 쏟았다.

이후 역대급 충격 엔딩이 펼쳐졌다. 응급실 병상에 신이랑의 '몸'이 있었지만, 복도에는 또 다른 신이랑이 서 있었다. 더군다나 의료진이 자신의 몸을 통과해 지나가자 "나 진짜 죽은 거야?"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귀신 보는 변호사에서 스스로 망자가 된 신이랑의 영혼 분리가 아동연쇄납치 사건에 어떤 의미로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

사진=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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