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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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손흥민 '쾅쾅'→독일 '카잔 참사' 감독 깜짝 복귀?…월드컵 우승' 獨 감독, 가나 감독설 등장→정면 반박

기사입력 2026.04.04 08:22 / 기사수정 2026.04.04 08:2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완패를 당하며 커리어가 꺾였던 요아힘 뢰브 전 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에 복귀할 거란 루머에 완고한 입장을 전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지난 2일(한국시간) 뢰브 전 감독이 최근 불거진 가나 대표팀 감독직 루머에 대해 직접 나서서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만우절 농담처럼 들릴 것이다. 가나가 월드컵을 앞두고 뢰브를 대표팀 감독으로 계약하길 원하며 합의에 근접했다"라며 "가나 매체 '가나사커넷'에 따르면, 계약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가나사커넷'은 이날 "가나축구협회가 뢰브와 공석인 가나 대표팀 감독직 협상을 열었다"라고 전했다. 

가나는 3월 A매치에 2연패를 당하자, 2022 카타르 대회에 가나를 이끌었던 오토 아도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월드컵 개막을 두 달 앞둔 파격적인 선택이다. 



'가나사커넷'은 "협회와 뢰보 측의 첫 대화는 긍정적이었고 뢰브가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관심을 표현했다"라며 "뢰브가 가나 선수단, 기술적 구조, 장기적인 비전을 포함해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뢰브 감독은 '스카이스포츠 독일'에 이러한 루머에 대해 질문을 받자, "공식적으로 가나의 어느 누구도 나와 대화하지 않았다"라며 이를 부정했다.

그러면서 "뢰브가 실제로 가나 대표팀을 맡아 자신의 다섯 번째 월드컵 도전에 나설 거라는 것은 의심스럽다"라고 밝혔다. 

뢰브는 독일의 전설적인 감독으로 2004년 당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이끌던 독일 대표팀 수석 코치로 부임했다.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대표팀 감독을 맡은 뢰브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08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4강 등 기반을 닦았다. 

세대교체를 이끈 뢰브는 이어진 유로 2012 4강에 이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을 통산 네 번째 우승으로 이끌었다. 



유로 2016에서도 4강에 올랐던 뢰브의 독일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에 치욕적인 0-2 패배와 함께 월드컵 최초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어진 유로 2020(2021년 개최)에서도 16강에 탈락하며 수모를 겪은 뢰브는 결국 유로 대회를 끝으로 사퇴했다. 

그 이후로 뢰브는 5년간 현장을 떠나 있었다. 

매체는 "뢰브는 2021년 유로 대회 후 모든 감독직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이미 지난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우즈베키스탄 감독직을 거절했다"라며 "뢰브는 아예 감독직 은퇴는 규정하지 않길 원했다"라고 전했다. 



뢰브는 "기본적으로 나는 지금 은퇴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또다른 흥미로운 제안과 좋은 관점이 있다면 말이다"라며 최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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