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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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게 나왔어?' 1루→2루→3루→홈까지 지체 없이 뛰더니...최지훈, 개인 첫 그라운드 홈런 달성! 구단 역사상 4번째 기록 [부산 현장]

기사입력 2026.04.03 19:34 / 기사수정 2026.04.03 19:35



(엑스포츠뉴스 부산, 양정웅 기자) 빠른 발을 자랑하는 최지훈(SSG 랜더스)이 데뷔 첫 그라운드 홈런(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SSG는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김재환(지명타자)~고명준(1루수)~한유섬(우익수)~최지훈(중견수)~안상현(2루수)~조형우(포수)가 스타팅으로 나섰다. 

1회부터 SSG는 득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박성한이 10구 승부 끝에 2루타를 터트렸고, 에레디아의 외야 플라이에 이어 최정의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 2회에도 고명준이 볼넷으로 나갔고, 1사 후 최지훈의 2루타로 한 점 더 달아났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안상현의 내야안타와 조형우의 볼넷, 그리고 박성한의 2타점 적시타로 4-0을 만들었다. 

한 번 터진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SSG는 최정이 3회 선두타자 2루타를 때린 후, 김재환이 볼넷으로 나갔다. 여기서 고명준의 중전 적시타로 5-0으로 도망갔다. 한유섬이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주자는 3루로 갔다.



여기서 최지훈이 로드리게스의 6구째 직구를 받아쳤다. 타구는 중견수 쪽으로 향했고, 손호영이 펜스 앞까지 따라갔으나 담장을 때리고 튀어나왔다. 김재환이 홈을 밟았고, 타자 최지훈도 지체 없이 달렸다. 

3루를 지난 최지훈은 코치의 사인대로 홈까지 들어왔다. 중계 플레이가 홈으로 이어졌으나, 주심의 판정은 세이프였다. SSG는 7-0까지 달아나게 됐다. 

이 홈런은 KBO 역대 103번째 그라운드 홈런이었다. 올 시즌 처음이자, 개인으로도 처음이었다. 구단 역사에서도 2001년 조원우, 2012년 안치용, 2023년 하재훈 이후 4번째였다. 

사진=SSG 랜더스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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