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26학번 지원이요'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하지원이 교수에게 반말을 사용하는 수업에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2일 유튜브 채널 '26학번 지원이요'에는 "교수님한테 반말 까는(?) 하지원 실존ㄷㄷ 은은한 광기로 경희대를 완전히 뒤집어 놓은 지원이 | 26학번 지원이요 3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지원이 경희대학교 조리&푸드디자인학과 26학번으로 입학해 수업을 듣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원은 동기의 도움을 받아 ‘의미의 탄생’ 수업 강의계획서를 살펴보던 중, 전반적으로 반말로 작성된 점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를 탐구하는 수업이라니 너무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유튜브 '26학번 지원이요'
해당 수업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국어국문학과 김진해 교수의 강의로, '반말 수업'으로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김진해 교수는 언어가 가로막는 동등성과 존중의 가치를 실험하기 위해 평어로 소통한다고 설명했다.
강의실에 들어선 하지원은 교수의 출석 호명에 학생들이 모두 반말로 답하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나는 유교걸인가 봐. 교수님께 반말하는 게 너무 어렵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유튜브 '26학번 지원이요'
수업은 교수와 학생이 모두 반말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교수 역시 직함 대신 '진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당황한 하지원을 향해 교수는 "지원이, 정신줄 바짝 잡고 있어야 해. 벌써부터 놓치고 있어"라고 말했고, 하지원은 "네"라고 답한 뒤 곧바로 "응"으로 고쳐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6학번 지원이요'는 1978년생 하지원이 26학번 새내기로 입학해 캠퍼스 생활을 경험하는 과정을 담은 웹 예능이다.
사진=유튜브 '26학번 지원이요'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