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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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후 6년' 배성우 "앞으로 계속 조심스럽게 살아야"…기다림 끝 복귀 (끝장수사)[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3.25 16:19 / 기사수정 2026.03.25 17:13

영화 '끝장수사' 배우 배성우.
영화 '끝장수사' 배우 배성우.


(엑스포츠뉴스 용산, 오승현 기자) 배우 배성우가 '끝장수사'로 오랜 기다림 끝 극장에 돌아왔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끝장수사'(감독 박철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철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배성우, 정가람, 조한철, 윤경호가 참석했다.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 분)에게 찾아온 인생 마지막 기회를 담은 영화다.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성우는 "여러가지로 개봉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와주셔서 감사하다. 영화 보시는 분들에게 즐거운 경험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시사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서재혁 형사는 저도 영화에서 많이 본 캐릭터다. 운도 안 좋고 성적도 안 좋은 형사 캐릭터를 많이 맡았고 보기도 했다"며 "이번 작품의 형사도 베테랑이고 꼰대 같은 성격도 있다. 편견도 아집도 있는데 그것이 꽤 가볍게 깨지는 역할이라 흥미로웠다"고 차별성을 더했다.

7년 만에 '끝장수사'가 개봉하는 가운데, 배성우가 영화 배우로 6년 만에 돌아왔다.

"필드로 돌아왔다는 생각을 하는 거 자체가, 제가 그런 생각을 잘 하지 않았다"는 배성우는 "개봉 자체만으로도 너무 다행이고, 그 이전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어 "예전 작업 때도 감각 자체가 없었다. 영화가 잘 되고 안 되고가 아니라 보시는 분들이 재밌게 보시는 걸 생각했다. 어떤 방식으로든 다 재미다"라며 "시간과 돈을 내고 오신 분들에게 재미와 의미를 드렸으면 좋겠다고만 생각했다. 작품생각만 했었다"고 전했다.

배성우는 "그전과 다를 바 없이 만드시는 분들의 디자인과 보시는 분들의 재미와 의미를 최대한 뽑아내야겠다는 생각만 계속 한다"며 "제가 잘못해서 이렇게 늦게 개봉하게 되어 죄송하다. 제가 필드로 돌아왔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는다. 기간을 떠나 앞으로 항상 조심스럽게 살아야하지 않겠나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성우는 '끝장수사' 개봉일을 조율하던 중 2020년 11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이에 배성우는 당시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끝장수사'는 4월 2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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