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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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희승 탈퇴에 국민연금 '불똥'…"업무 마비, 관여 NO"

기사입력 2026.03.18 10:50

엔하이픈 출신 희승
엔하이픈 출신 희승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국민연금이 그룹 엔하이픈 희승의 탈퇴로 예상치 못한 '항의 전화' 홍역을 치렀다. 엔하이픈이 국민연금이 투자한 기획사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이라는 이유에서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국민연금 국제연금지원센터가 마비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김 이사장은 글을 통해 "지난 주 갑자기 국민연금공단 국제연금지원센터로 해외 전화가 한꺼번에 걸려와 업무가 일시 마비되고 이메일이 2시간에 약 1,500통이 몰리는 일이 벌어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엔하이픈 멤버 탈퇴 문제 관련, 해외 팬들이 하이브의 대주주인 국민연금에 항의 전화를 하자는 글이 확산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제지원센터는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해외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을 위한 연금지원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라고 짚으며 "이번 사태로 인해 연금 상담을 위해 전화하는 분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세계 80개가 넘는 나라의 수많은 기업에 투자하고 있지만, 개별 기업의 경영이나 인사 문제에 관여하지는 않는다"며 "당연히 K-POP그룹의 결성과 멤버 구성에 대해서도 관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빌리프랩은 지난 10일 희승의 탈퇴를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멤버 변화에 일부 팬들은 납득하지 못하며 강력하게 탈퇴 번복을 요구하고 있다. 일부 해외 팬덤은 하이브 대주주인 국민연금에 항의 운동까지 벌이며 논란이 확산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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