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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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된 이경실, 명문대 子 혼삿길 걱정…"내 직업 때문에 반대할까 우려돼" (특종세상)[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3.13 07:00

장주원 기자

사진= MBN '특종세상'
사진= MBN '특종세상'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무속인 전문 배우에서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배우 이경실이 명문대 아들을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파랑새는 운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이경실이 무속인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렬한 인상으로 무속인 역할을 주로 맡았던 이경실이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실은 어머니가 사고로 돌아가신 뒤, 이상 현상을 겪으며 계속해서 신내림 신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결국 신내림을 받은 그녀는 현재 집에 신당을 모셔 두고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다고.

사진= MBN '특종세상'
사진= MBN '특종세상'


공개된 VCR에서는 남편과 함께 대학가 빌라촌을 찾은 이경실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경실이 대학가 빌라촌을 찾은 이유는 명문대에 재학 중인 아들과 만나기 위해서였다.

오랜만에 마주한 아들을 끌어안은 이경실은 "아들이 공부를 성실히 했다. 해 준 게 많이 없는데 자기가 알아서 하니까"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 MBN '특종세상'
사진= MBN '특종세상'


신당을 집안으로 들인 후, 아이들을 집으로 부르지 않고 있다는 부부는 자취방 근처에서 아들과 외식 시간을 가졌다.

이경실은 "'우리 엄마가 다른 직업을 하는 엄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 안 해 봤냐"며 아들에게 조심스럽게 질문을 건넸다. 아들은 "원래 엄마가 어릴 때부터 춤추고 이런 걸 좋아했다는 걸 아니까"라며 성숙한 답변을 전했다.

흐뭇하게 아들을 바라본 이경실은 "엄마는 너희가 열심히 잘 살아 주고 있어서 지금이 더 편하다"라며 아들을 걱정시키지 않으려는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 MBN '특종세상'
사진= MBN '특종세상'


이어 이경실 부부는 "무속인의 삶이 자녀들에게 문제가 되진 않을까 걱정했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이경실은 "이렇게 나이가 드니까 아이들 결혼할 때 걱정이 된다. 둘은 너무 좋아서 결혼까지 약속했는데, 상대방 부모님들이 혹시 '네 어머님이 이런 일을 하셔서 좀 그렇다'고 반대하실까 봐 걱정이 된다"며 자식들의 미래에 걸림돌이 될까 우려되는 마음을 털어놓았다.

덧붙여 늦은 나이에 자식을 얻은 이경실은 "아이들이 잘 되고, 우리도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그거면 더 이상 욕심이 없다"며 자식을 향한 애틋함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 MBN '특종세상'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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