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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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취해서 쫓겨나"…주지훈, 술방 금지 선언에도 아슬아슬한 음주 비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10 07:22 / 기사수정 2026.03.10 07:22

배우 주지훈
배우 주지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주지훈이 술과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9일 유튜브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는 ENA 새 드라마 ‘클라이맥스’의 주연 배우 주지훈, 하지원, 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지훈은 과거 ‘짠한형’ 녹화에 이례적으로 일주일에 두 번 출연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신동엽은 “보통 한 게스트로 2회분을 찍는 게 아니라, 1회에 출연한 사람이 갑자기 2회에 또 쳐들어온 경우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주지훈은 “나도 어디서 듣도 보도 못 한 경험이었다.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그게 매력이다. 내가 다른 녹화를 한다고 하니까 ‘형 저도 거기 있으면 안 돼요?’라고 하더라”며 주지훈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음을 전했다.

하지만 주지훈은 만취한 상태로 녹화에 참여했다가 결국 중간에 퇴장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신동엽이 “나보다 더 마셨다”며 후회하냐고 묻자, 주지훈은 “이미 그날 쫓겨나가면서 ‘잘못됐다’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특히 그는 “중간에 화장실에 갔다가 돌아왔는데, 카메라 너머로 누가 오셔서 제 마이크를 풀어주시더라. ‘아, 뭔가 잘못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가 마이크를 풀고 ‘안녕히 계세요’ 하고 녹화가 끝나기 전에 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나중에 그 영상을 보고 ‘역시나’ 했다. 심지어 끝까지 다 보지도 못했다”고 덧붙이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주지훈은 과거 ‘술방’ 유튜브 예능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이유도 밝혔다. 그는 “그건 성시경 형 채널 이야기였다. 또래이기도 해서 막 먹다가 그 자리에서 두 번이나 쓰러졌다”며 “술을 좋아하지만 너무 민폐인가 싶었다”고 털어놨다.

신동엽이 “시경이가 그걸 좋아하더라. 이후 조째즈 유튜브나 지창욱 채널에도 나갔더라”고 언급하자, 주지훈은 “이미 등장부터 만취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집에서 저녁 8시부터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사람을 새벽 1시 반에 부르더라. 동생들이 있으니까 장난치면서 들어갔는데 정면에 김종수 형이 앉아 계셨다”고 회상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짠한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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