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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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박봄, 셀프 열애설→YG·산다라박 저격까지…악순환 고리 끊을까 [종합]

기사입력 2026.03.03 19:40

산다라박-박봄, 엑스포츠뉴스DB
산다라박-박봄,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투애니원(2NE1) 박봄이 갑작스럽게 같은 그룹 멤버 산다라박을 저격하면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그의 행적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3일 박봄은 자신의 계정에 장문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과거 처방받은 약물 논란을 언급하면서 자신이 ADD(주의력결핍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봄은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이 함유된 에더럴을 한국으로 배송한 사실이 2014년 6월 밝혀졌다. 애더럴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치료 등에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당시 검찰은 치료 목적임을 확인한 후 입건유예 조치를 취했다.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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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날 박봄은 자신이 처방받은 약물이 마약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산다라박이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또한 전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테디, 씨엘(CL, 본명 이채린) 등을 언급하면서 "30년 동안 하나도 쓰지 않은 마약을 박봄이 정량보다 많이 썼다고 나라에 보고하는 짓 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업로드된지 약 3시간 만인 오후 5시경 삭제됐다.

박봄
박봄


이와 관련해 산다라박의 전 소속사 어비스컴퍼니 측은 "현재 산다라박과 계약이 만료돼 해당 사안에 대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으나, 산다라박의 측근은 엑스포츠뉴스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산다라박은 박봄의 현재 건강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봄이 SNS로 논란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4년 9월부터 배우 이민호를 '내 남편'이라고 칭하면서 셀프 열애설을 반복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대해 박봄 측은 "단순 팬심"이라는 해명을 했으나, 이러한 게시물이 반복적으로 올라오자 지난해 2월 이민호 측도 "박봄 씨와는 개인적인 친분이 없기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진 지난해 10월에는 YG 측이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면서 양현석을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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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황. 당시 소속사 측은 "박봄은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박봄은 지난해 8월 진행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프타임 공연 이후 투애니원 완전체 활동에 불참 중이다.

이미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황인 탓인지 다수의 네티즌들은 "여러 의미로 안타깝다", "치료가 잘 안 되는 건가", "산다라도 마음이 아프겠다", "멤버들 마음이 안 좋을 거 같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 소속사에 이어 같은 멤버까지 저격한 박봄이 건강을 빠르게 회복해 다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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