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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은 협곡을 찢어'…젠지 캐니언, '2026 LCK컵' 결승전 MVP 등극 [종합]

기사입력 2026.03.03 20: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6 LCK컵' 젠지가 우승을 차지했다.

3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3월 1일 홍콩 카이탁 아레나(Kai Tak Arena)에서 열린 '2026 LCK컵' 결승전에서 젠지가 BNK 피어엑스를 3대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인 'LCK'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진행된 로드쇼다. 



첫 해외 로드쇼로 진행된 이번 대회 결승 진출전·결승전 티켓은 예매 시작 2분 만에 매진됐다. 2월 28일과 3월 1일 양일간 열린 팬 페스타에는 약 1만 5천 명이 방문했으며, 오후 4시(현지 시각) 경기 시작 전부터 현지 팬들은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젠지는 이번 '2026 LCK컵’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전승 우승을 기록했다. 바론 그룹 1번 시드 자격으로 나선 그룹 대항전에서 5전 전승을 거뒀으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와 결승 직행전에서 각각 디플러스 기아와 BNK 피어엑스를 3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젠지는 결승전에서도 BNK 피어엑스를 상대로 세 세트를 내리 따내며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결승전 MVP는 1세트 초반 주도권을 가져오고 2세트 드래곤 스틸을 해낸 젠지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차지했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LCK' 역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진행된 로드쇼가 현지 팬들의 큰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라며, "앞으로도 'LCK’는 팬 경험의 확장과 리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6 LCK컵' 우승팀 젠지와 준우승팀 BNK 피어엑스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irst Stand Tournament)에 출전한다. 대회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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