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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메시 '한솥밥', 초대형 사고 터진다! 'GOAT' 조합 뜬다→MLS 올스타전 계획 '오피셜' 공식발표…월드컵 결승 직후 '손·메 듀오 출격'

기사입력 2026.03.03 15:14 / 기사수정 2026.03.03 15:1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스타 손흥민(LAFC)과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같은 유니폼을 입고 빅매치를 뛴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시즌 MLS 올스타전이 오는 7월 29일 샬럿에 있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결승전이 열리는 7월 19일 이후 열흘 만에 MLS 올스타전이 벌어진다.

사무국은 "북중미 최고의 선수들이 이번 여름 샬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MLS 올스타와 리가 MX(멕시코) 올스타 간의 맞대결로 열리는 올스타전에 경쟁할 것"이라며 "MLS 올스타와 뛰어난 리가 MX 올스타들의 스킬 챌린지는 하루 전인 28일 샬럿에 있는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과 멕시코를 대표하는 올스타들의 맞대결은 3년 연속 개최되며 통산 다섯 번째 올스타전이다. 두 리그는 현재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그리고 리그스컵, 캄페오네스 컵 등 여러 대회에서 경쟁하고 있다. 



MLS 부회장 카밀로 두라나는 "2026 MLS 올스타전은 MLS와 리가X 최고 선수들의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재대결이 될 것"이라며 "우리 리그가 자국에서 역사적인 월드컵을 경험하며 받을 에너지와 모멘텀으로 우리는 애플TV로 전 세계에 사람들과 샬럿 팬들에게 올스타들과 위대한 쇼를 보여주게 돼 짜릿하다"라고 설명했다. 

MLS 올스타는 총 26명으로 구성되며 팬 투표 선정 11명, 감독 선정 13명, 그리고 돈 가버 MLS 커미셔너가 선택한 2명의 선수가 포함된다. 

MLS 사무국은 올스타게임 홍보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손흥민을 전면에 배치하며 손흥민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손흥민의 왼쪽에 리오넬 메시, 윗편에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 그리고 오른편에 팀 림(샬럿)이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MLS에 합류한 이래 사상 첫 리그 올스타전 출전에 도전한다. 



이번 올스타전 발표에 손흥민과 메시가 같은 팀으로 뛰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그려볼 수 있다. 이미 2024, 2025시즌 연속으로 올스타에 선정된 메시는 올해도 올스타 0순위로 꼽힌다. 

여기에 미국 매체 '애슬론 스포츠'가 "이번 발표는 메시와 손흥민이 올여름 친선 경기에서 같은 팀으로 출전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많은 팬이 이 경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손흥민과 메시의 동반 출격을 예상했다. 

두 선수의 흥행은 이미 올 시즌 개막전으로 증명됐다. 

지난달 22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LA 콜리세움에서 열린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개막전에 리그 역대 최다 관중 2위에 빛나는 7만 5673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을 위해 사무국이 2만여 석의 BMO 스타디움이 아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7만7500석 규모의 LA콜리세움을 대관해 빅매치를 준비했고, 이는 적중했다. 



오는 3월부터 올스타전 티켓 판매가 예정된 가운데, 7만 5037명의 수용 규모를 자랑하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이 전석 매진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손흥민과 메시, 뮐러 등 유럽 무대를 호령한 슈퍼스타들이 MLS를 대표해 한 팀에서 뛰는 그림은 MLS의 스타 마케팅의 정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군다나 두 번의 트레블을 경험한 메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역시 트레블을 경험한 뮐러, 그리고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손흥민이 한 팀에서 뛰는 그림은 유럽에서도 주목할 수준이다. 

나아가 월드컵 직후 열리는 올스타전인 만큼 미국과 전 세계 축구계에 상징적인 경기를 연속해서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MLS가 상업적으로 치밀하게 일정을 조율해 축구의 흐름을 이어간다는 점도 흥미롭다. 


사진=연합뉴스 / ML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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