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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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보물" 韓 축구 최고의 극찬 터졌다…이강인 PSG 종신? "이적은 절대 안 돼"→ATM 관심 차단

기사입력 2026.03.03 10:22 / 기사수정 2026.03.03 10:22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이강인의 진가가 드디어 드러나고 있다.

이번 시즌 들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맹활약 중인 이강인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현지 언론들이 입을 모아 이강인이 PSG의 '보물'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는 등 PSG 내에서 경쟁력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이 무색할 정도다. 

이강인이 꾸준히 좋은 활약을 선보이면서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던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다시 연결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이강인을 영입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아틀레티코의 제안을 거절한 바 있는 PSG가 재계약을 통해 이강인을 팀에 묶어두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지난 1일(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리그앙) 2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선제 결승포를 도우며 PSG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PSG는 르아브르전 승리로 승점 57점(18승3무3패)을 마크하며 2위 랑스(승점 53)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리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강인의 활약이 이어지자 스페인 언론이 이강인을 주목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일 "이강인은 보물"이라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영입하길 원했던 이강인은 최근 선발 명단에 돌아와 멋진 어시스트를 올렸다"고 조명했다.

'아스'는 "이강인은 경기에 나설 때마다 본인의 역할을 하는 선수"라면서 "PSG는 이강인의 뛰어난 활약 덕에 선제골을 터트릴 수 있었다. 이강인은 볼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며, 침착하고 우아한 플레이로 어디서든 중거리 슈팅을 시도할 수 있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패스를 구사한다"며 이강인을 치켜세웠다.

매체는 그러면서 "이강인의 멋진 어시스트가 바르콜라에게 연결됐고, 바르콜라가 이를 헤더로 연결해 PSG의 선제골을 뽑아냈다"며 이강인의 어시스트가 있었기 때문에 바르콜라의 결승골이 나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이 PSG에 합류하기 전 스페인 라리가의 발렌시아와 RCD 마요르카에서 활약했기 때문에 스페인 언론에서 이강인의 활약상을 전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이강인의 이름이 스페인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현재 상황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당장 지난겨울에도 스페인을 대표하는 구단 중 하나인 아틀레티코와 연결됐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설득하기 위해 발렌시아 시절 이강인과 연을 맺었던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을 파리로 보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PSG에서 확실하게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한 선수 측은 아틀레티코의 제안에 약간은 흔들렸지만, 이강인을 내보낼 생각이 없었던 구단에서 아틀레티코의 제안을 매몰차게 거절하면서 이강인은 결국 PSG에 잔류했다.

현재로서는 PSG의 결정이 옳았다고 보는 게 합당하다.

이강인은 여전히 PSG의 주전이라고 하기에는 어렵지만, 꾸준히 명단에 포함되며 경기에 출전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PSG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을 교체카드로 적극 활용하며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나름대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아틀레티코가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이강인 영입을 추진할 공산이 큰 가운데 PSG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맺어 이강인을 향한 타 구단들의 관심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VIPSG'는 2일 "PSG의 이강인에게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적설에 휩싸였던 이강인은 PSG와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VIPSG'는 "이강인은 다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이는 이강인의 선수 커리어를 완전히 되살리는 계기"라며 "PSG가 이강인과의 계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 역시 "이강인은 현재 PSG 생활에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면서 "그는 이제 팀에서 가장 역동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고, 앞으로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강인의 입지에 변화가 있다고 짚었다.

언론은 그러면서 "이강인은 현재 2028년 6월까지 PSG와 계약되어 있지만, PSG 내에서는 이강인과의 재계약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구단에서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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