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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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스타 요가 강사 故 이유주, 오늘(18일) 1주기

기사입력 2026.02.18 09:20 / 기사수정 2026.02.18 09:20

이유주
이유주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스타 요가강사 이유주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 지났다.

지난해 19일 이유주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고인이 운영했던 요가원 요가움은 공식 계정을 통해 "갑작스러운 슬픈 소식을 전한다. 이유주 선생님이 어제(18일) 세상을 떠났다"고 비보를 전했다. 

당시 고인이 사망 전날 게재한 "Bye"라는 글이 담긴 게시글이 주목받았다. 프로필 소개란에도 "1990 - 2025"라고 올려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유주는 "나이 서른넷에 내가 무얼 좋아하고 잘 하는지 찾아가는 모험을 하고 있다. 즐겁고 행복하고 싶다. 지쳐서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운동을 하고 잘 먹고 푹 잘 자고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유주
이유주


이어 "지금은 잘 먹지 못해서인지 운동도 수면도 엉망이다. 앉아있다 일어서면 세상이 빙글빙글 돈다. 에너지가 바닥났다. 하지만 괜찮다. 텅 비었으니 채울 공간이 넉넉해서… 지금은 요가움을 운영하지만 어쩌면 5년 뒤에는 카페 알바를 할 수도 있고 가사도우미를 할 수도 있다. 요가를 사랑하지만 내 마음이 가벼운게 더 중요하다. 티칭 하는 일로 내가 괴롭다면 다른 선택을 해야 할 것 같다. 권태기 요가강사 일기 끝"이라며 은퇴를 언급하기도 했다.

또 "체면 구겨질까봐 다른 사람이 내 가치를 낮잡아 볼까봐 억지로 척하는 거 X나 싫다. 아파서 아프다고 말하고 싶은데 걱정도 싫고 동정도 싫다. 내가 그 힘을 받아서 살아내야 하는 건데 응원과 격려도 흡수가 안된다. 그냥 좀 쉬고싶다. 나를 찾아서"라는 심경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1990년생인 고인은 생전 스타 요가강사로 활약하며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이유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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