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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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라이브 중 극단적 선택 암시 발언 반복…위태로운 행보에 누리꾼 걱정 ↑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30 09:36 / 기사수정 2026.01.30 09:37

리지 계정
리지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리지가 우울증으로 인한 힘든 심경을 털어놓으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리지는 지난 28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죽지 않고 살아보려고 노력하겠다.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말하면서도 “죽어도 여한이 없다. 살아도 그만, 안 살아도 그만이다. 인생에 대한 미련이 없다”며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드러냈다.

그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다 까발려지는 인생”이라며 “나도 관심에 목매는 사람이라 선택했지만, 후회는 아니어도 스스로를 자책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 행동에 대해 후회를 많이 하고, 엄청 자책을 한다. 그래서 우울증이 심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리지는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죽니 사니 이야기를 하다 플랫폼 계정이 정지됐다”며 “틱톡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다 정지를 당해서 인스타그램에 왔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은 좋은 세상에서 왜 죽냐고 말하지만, 나는 살기가 너무 힘들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한번은 살아보겠다.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반복하며 스스로를 다잡는 모습도 보였지만, “너무 죽고 싶다”, “살아도 그만이고 안 살아도 그만”이라는 발언이 이어지자 팬들은 댓글을 통해 위로와 함께 전문적인 도움을 권했다.

리지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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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는내가 죽으려고 했어서 그랬다. 나는 너네들한테 웃음 주면 괜찮다. 왜인줄 아냐. 나 곧 죽을거야"라고 말해 걱정을 자아냈다.

실제로 리지의 SNS 가장 최근 게시물 댓글에는 “힘내세요. 별거 없어요, 이또한 지나갑니다”, “나쁜 생각하지 말고 살아요, 리지 자체가 아름답기 때문에”, “이 시간 잘 이겨내세요”,“언니 같이 힘내보아요… 저도 삶이 괴롭지만 그래도 내가 보는 게 전부는 아니라고 믿어요”, “리지님 곁엔 가족과 팬분이 있습니다. 힘내세요”, “기다리시면 분명 좋은 날이 올 거예요”, “응원해 주는 사람 많다는 걸 꼭 기억해 주세요”, “반성하고 잘살아보려는 애 좀 냅둬라” 등 응원과 안타까움이 담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리지는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으며, 나나·레이나와 함께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음악·예능·연기를 넘나들었다.

그러나 2021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 추돌 사고를 내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은 뒤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이후 리지는 지난 5월 일본 도쿄에서 첫 솔로 팬미팅을 열며 4년 만에 복귀한 바 있다.

사진=리지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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