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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위촉…이영애·봉준호 이어 韓 세 번째

기사입력 2026.01.29 15:41 / 기사수정 2026.01.29 15:41

배우 배두나
배우 배두나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배두나가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28일(현지시간) 베를린국제영화제 측은 배두나를 포함한 7인의 심사위원단을 발표했다.

심사위원장은 독일의 빔 벤더스 감독이 맡았으며 네팔의 민 바하두르 밤 감독, 일본의 히카리 감독, 폴란드의 제작자 에바 푸슈친스카 등이 이름을 올렸다.

7명의 심사위원은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포함해 경쟁 부문에 오른 22편의 심사를 맡는다.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한국 영화인이 위촉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앞서 2006년 배우 이영애가, 2015년에 봉준호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영화제 측은 배두나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아시아영화상 여우주연상 등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면서 '플란다스의 개'(2000), '복수는 나의 것'(2002), '괴물'(2006) 등 배두나의 대표작을 함께 소개했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녀가 돌아온 날'이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으며, 정지영 감독의 '내 이름은'은 포럼 섹션에 선정됐다. 또 유재인 감독의 장편 데뷔작 '지우러 가는 길'은 청소년 대상 부문인 '제너레이션 14플러스'에서 상영된다.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2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베를린국제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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