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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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라이벌' 충격 몰락…'주급 6억' EPL 스타 처참한 운명, 첼시와 '계약 해지'→사실상 방출

기사입력 2026.01.29 17:15 / 기사수정 2026.01.29 17:15

한때 손흥민(LAFC)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호령했던 특급 윙어 라힘 스털링이 소속팀서 방출되는 수모를 당했다. 소속팀 첼시와 계약 기간을 끝까지 채우지 못한 채 사실상 방출 수순인 '계약 해지'로 동행을 마쳤다. 연합뉴스
한때 손흥민(LAFC)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호령했던 특급 윙어 라힘 스털링이 소속팀서 방출되는 수모를 당했다. 소속팀 첼시와 계약 기간을 끝까지 채우지 못한 채 사실상 방출 수순인 '계약 해지'로 동행을 마쳤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한때 손흥민(LAFC)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호령했던 특급 윙어 라힘 스털링이 소속팀서 방출되는 수모를 당했다.

소속팀 첼시와 계약 기간을 끝까지 채우지 못한 채 사실상 방출 수순인 '계약 해지'로 동행을 마쳤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스털링이 구단과 상호 합의로 팀을 떠난다"며 "이로써 2022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합류한 이후 3년 반 동안 이어진 첼시 선수로서의 여정이 마무리됐다"고 스털링의 퇴단을 발표했다.

스털링의 첼시 생활은 시작과 끝이 너무나 달랐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스털링은 2022년 5월 토드 보엘리 구단주 체제가 출범한 뒤 4750만 파운드(약 936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1호 영입'의 상징성을 가졌던 선수다. 주급만 무려 32만5000파운드(약 6억4000만원)에 달했다.

한때 손흥민(LAFC)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호령했던 특급 윙어 라힘 스털링이 소속팀서 방출되는 수모를 당했다. 소속팀 첼시와 계약 기간을 끝까지 채우지 못한 채 사실상 방출 수순인 '계약 해지'로 동행을 마쳤다. 연합뉴스
한때 손흥민(LAFC)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호령했던 특급 윙어 라힘 스털링이 소속팀서 방출되는 수모를 당했다. 소속팀 첼시와 계약 기간을 끝까지 채우지 못한 채 사실상 방출 수순인 '계약 해지'로 동행을 마쳤다. 연합뉴스


그러나 스털링은 첼시에서 공식전 81경기 18골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는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어 아스널로 임대됐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복귀 후 대우는 더욱 처참했다. 스털링은 첼시 1군 훈련에서 배제돼 방출 대상자들을 모아놓은 이른바 '폭탄조'로 분류, 그곳에서 따로 훈련하는 수모를 겪었다.

스털링이 첼시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경기는 2024년 5월 본머스전으로, 이후 무려 8개월 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첼시는 남은 18개월의 계약 기간을 포기하고 위약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스털링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첼시는 스털링이 잔류했을 때 지급해야 할 2000만 파운드(약 394억원) 이상의 비용보다는 적은 금액으로 계약을 해지하며 재정적 부담을 줄였다"고 분석했다.

한때 손흥민(LAFC)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호령했던 특급 윙어 라힘 스털링이 소속팀서 방출되는 수모를 당했다. 소속팀 첼시와 계약 기간을 끝까지 채우지 못한 채 사실상 방출 수순인 '계약 해지'로 동행을 마쳤다. 연합뉴스
한때 손흥민(LAFC)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호령했던 특급 윙어 라힘 스털링이 소속팀서 방출되는 수모를 당했다. 소속팀 첼시와 계약 기간을 끝까지 채우지 못한 채 사실상 방출 수순인 '계약 해지'로 동행을 마쳤다. 연합뉴스


스털링의 몰락을 두고 손흥민과 비교하는 시선이 나온다. 두 선수는 201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EPL을 대표하는 측면 공격수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통산 기록도 엇비슷하다. 스털링은 EPL 통산 396경기 123골 63도움을 기록했고, 손흥민은 333경기 127골 71도움을 올렸다. 스탯상으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레전드들이다.

하지만 마지막 모습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긴 뒤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명예롭게 떠났다.

반면 스털링은 기량 저하와 팀 내 입지 축소로 인해 쫓겨나듯 계약 해지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한때 손흥민(LAFC)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호령했던 특급 윙어 라힘 스털링이 소속팀서 방출되는 수모를 당했다. 소속팀 첼시와 계약 기간을 끝까지 채우지 못한 채 사실상 방출 수순인 '계약 해지'로 동행을 마쳤다. SNS
한때 손흥민(LAFC)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호령했던 특급 윙어 라힘 스털링이 소속팀서 방출되는 수모를 당했다. 소속팀 첼시와 계약 기간을 끝까지 채우지 못한 채 사실상 방출 수순인 '계약 해지'로 동행을 마쳤다. SNS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스털링은 이제 이적료 없이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스털링은 계약 해지 발표 직후 자신의 SNS에 "모든 시선은 미래에 있다. 신은 위대하다"라고 짧은 심경을 남겼다.

당초 런던 잔류를 선호했던 스털링은 현재 해외 이적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스털링은 이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나폴리행 루머는 구단이 부인했지만, 여전히 유럽 빅리그 클럽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31세의 나이로 여전히 경쟁력을 갖춘 스털링이 첼시에서의 악몽을 딛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축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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