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하이.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힙합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과거 대표곡들이 역주행 흐름을 넘어 가요계 전반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의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Feat. Yoong Jin of Casker)'는 최근 음원 차트 역주행으로 대중적 관심을 끌어온 데 이어, 아이돌 아티스트의 자발적인 참여와 언급으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틱톡, 릴스 등 소셜 플랫폼을 중심으로 확산된 챌린지와 함께 다시 주목받으며 역주행 이상의 문화적 파급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러브 러브 러브'는 아이브, 트와이스, 엔하이픈, 키키, NCT WISH, 투어스 등 4·5세대 아이돌을 중심으로 각종 숏폼 콘텐츠와 무대, 팬미팅 현장 등에서 언급되며 다시 한번 조명되고 있다. god 데니안 역시 팬미팅을 통해 해당 곡을 언급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에픽하이의 또 다른 대표곡들 역시 자연스럽게 재소환되고 있다. '팬(Fan)'은 크래비티, 보이넥스트도어 등 후배 아티스트들의 콘텐츠와 무대를 통해 다시 언급되며 곡이 지닌 메시지와 상징성을 이어가고 있고, '플라이(Fly) (Feat. Amin.J of Soulciety)'는 코르티스(CORTIS)를 통해 MBC '가요대제전'에서 다시 불리며 세대를 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현상은 단순한 역주행 차트를 넘어 음악적 전통과 세대 간 소통의 새로운 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픽하이의 음악은 발매 당시부터 깊이 있는 가사와 감성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이번 역주행 및 아티스트 사이의 확산은 그 영향력이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에픽하이는 2026년에도 다채로운 활동과 함께 팬 및 후배 아티스트들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며 존재감을 키워갈 예정이다.
사진=아워즈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