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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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떠난 린가드, EPL 대신 이탈리아 간다?…"세리에A 구단과 밀도 있는 협상 중"

기사입력 2026.01.29 01:34 / 기사수정 2026.01.29 01:34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K리그1 FC서울에서 여정을 마친 제시 린가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 대신 이탈리아 세리에A 진출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8일(한국시간) "자유계약 선수 린가드의 미래에 대한 최신 소식. 그는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제안을 고려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린가드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 시작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팀들을 포함한 여러 영국 구단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하지만 최근 린가드는 세리에A 구단들과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어 "린가드는 지난 12월 FC서울과의 계약을 종료한 이후 여러 팀의 제안을 환영해 왔다"고 전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역시 린가드를 둘러싼 상황을 전했다.

매체는 "린가드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으나, 현재는 세리에A 팀들과 '심도 있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행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린가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탈리아행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린가드는 최근 FC서울과 계약 종료 후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FC서울에서 통산 67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뜨리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특히 멜버른 시티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린가드는 서울을 떠나며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시간이었다. 이렇게 큰 클럽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항상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린가드가 세리에A로 이적할 경우 낯익은 옛 동료들과 재회하게 된다.

현재 이탈리아 무대에는 스콧 맥토미니, 라스무스 회이룬, 로멜루 루카쿠(이상 나폴리), 다비드 데 헤아(피오렌티나) 등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선수들이 다수 활약하고 있다.

린가드는 자신을 향한 프로정신 결여 비판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반박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제가 항상 장난만 치고 춤을 춘다고 오해하지만, 훈련장이나 경기 당일에는 100% 일에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겨울 두바이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린 린가드는 계약이 성사되는 대로 즉시 경기에 투입될 준비를 마친 상태다.

렉섬을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다양한 이적설이 돌았으나 린가드의 최종 선택은 이탈리아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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