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9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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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임산부' 오초희, 결국 휠체어 생활…"임신중독증 치료 중, 죽고 싶을 때도"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6.01.28 18:46 / 기사수정 2026.01.28 18:46

장주원 기자
사진= 오초희 SNS
사진= 오초희 SNS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배우 오초희가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건강 상태를 알렸다.

28일 오초희는 자신의 SNS에 "내가 휠체어를 타다니…"라며 장문의 글과 영상을 게시했다.

휠체어에 탑승한 채 촬영한 영상을 업로드한 오초희는 "이제는 남서방 없이는 누웠다가 앉는 것도, 앉았다가 일어서는 것도 힘들어졌어요. (남서방 수발들게해서 미안해)"라며 "결국 버티고 버티다가 휠체어를 타게 됐습니다. 41세, 고위험 쌍둥이 산모로서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일상을 솔직하게 기록해보려 해요"라고 휠체어를 타게 된 계기를 전했다.

사진= 오초희 SNS
사진= 오초희 SNS


오초희는 "일단 잠을 자는 게 너무 힘들어요. 누우면 위산이 올라와 신물이 올라오고, 토할 것 같아 잠에서 깨요. 자다가 실제로 토할 때도 있고요. 손발은 물론 온몸이 띵띵 부어서 기도, 식도까지 다 아픈 느낌이에요. 손가락 마디, 발목, 무릎, 어깨… 관절들이 하나같이 고장 난 것 같아요"라며 고충을 호소했다.

이어 오초희는 "감정기복은 정말 롤러코스터라 하루에도 몇 번씩 울었다 웃었다, 죽고 싶다가도 행복했다가를 반복합니다. 배는 미친 듯이 고픈데 막상 많이는 못 먹고, 조금 먹고 또 토하고를 계속 반복 중이에요. 단백뇨 이상과 고혈압이 반복돼 현재는 임신중독증을 관찰·치료 중이고요"라고 힘듦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오초희는 "허리는 이제 말할 것도 없이 아프고, 모든 장기들이 위로 밀려 올라가 제 기능을 못 하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이게 지금의 제 현실입니다"라며 고위험 임산부로서의 고충을 수긍하는 듯 글을 마무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너무 고생하신다. 하나도 힘든데 둘을 어떻게 품고 계시는지 존경스럽다", "애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면 엄마한테 효도해야겠네요. 힘내세요" 등의 댓글을 달며 응원의 멘트를 전했다.

한편 오초희는 2024년 1세 연하의 변호사와 결혼했다. 지난해 오초희는 임신 7주 차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같은 해 일란성 쌍둥이 임신에 성공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 오초희 SNS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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