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3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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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2025년 매출 1,213억 달성...영업 이익 24억 원 기록

기사입력 2026.01.22 21: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넵튠이 2025년 실적을 발표했다.

22일 넵튠(대표 강율빈)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213억 원, 영업이익 24억 1,,000만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애드테크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3.1% 상승했으며, 광고 거래액은 586억 4,000만 원으로 2.2% 늘어났다. 시장 상황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애드엑스와 애드파이는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기업용 채팅 솔루션 '클랫(KLAT)'과 UA 마케팅 사업 '리메이크' 등이 포함된 기타 매출 부문은 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 특히, '클랫’은 지난해 6개의 대형 파트너사를 확보했으며, 1월 중 금융권 기업 한 곳에 솔루션 공급할 예정이다.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자회사 트리플라가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장르에 집중하며 매출원 경쟁력을 강화했다. 트리플라의 누적 매출은 5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63억 7,,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은 중국 성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으나, '길티기어' 컬래버레이션을 기점으로 국내 시장에서 반등세를 보였다. 넵튠은 2026년 상반기 추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흥행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년부터 넵튠은 인도 애드테크 사업 진출과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사업에 중점을 둔다. 모회사 크래프톤의 인도 현지 자산을 활용해 인도 애드테크 시장 공략에 주력할 방침으로, 이를 위해 상반기 내 인도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주요 게임에 적용한다.

기존 강점인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사업도 확장한다. 넵튠은 3월부터 크래프톤과 함께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글로벌 공모전을 진행한다. 인앱결제(IAP)와 인앱광고(IAA) 수익 모델이 결합된 사업 확대를 위해 자체 개발은 물론, 퍼블리싱도 강화할 예정이다.

신작 출시도 이어진다. 넵튠은 2026년 상반기에 플레이하드, 트리플라, 팬텀 등 주요 개발 자회사의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7종, 기타 장르 게임 9종 등 총 16종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플레이하드는 상반기에 3종의 게임을 공개하며, 트리플라는 5종 이상의 신규 라인업을 구축해 공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자회사 팬텀은 글로벌 퍼블리셔 '하비(Habby)'를 통해 신작 캐주얼 RPG '운수좋은날’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엔크로키, 이케이게임즈, 프리티비지도 상반기 중 신작 라인업을 일제히 선보인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2025년은 크래프톤으로 최대 주주가 변경된 이후 PMI 과정과 일부 신작 출시 일정 조정 등으로 연초 계획 대비 아쉬움이 있었던 한 해였지만, 크래프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는 기존에 영위해 오던 사업에 더해 인도 애드테크 시장 진출과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라며, "풀스택(Full-Stack) 애드테크 기업으로의 중장기 성장을 위한 발판을 차근차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넵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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