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양현준(셀틱)이 최근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진출 가능성이 떠올랐다.
스코틀랜드 매체 '더 헤럴드'는 12일(한국시간) "챔피언십 소속 프레스턴 노스 엔드가 양현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양현준은 버밍엄 시티 이적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2002년생 윙어 양현준은 최근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서 맹활하면서 전설적인 축구선수 '호나우지뉴'와 비교되기까지 했다.
양현준은 지난 11일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전반 27분 선제골을 터트려 팀의 4-0 대승에 일조했다.
던디전 선제골로 양현준은 리그 3호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양현준은 시즌 초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해 11월부터 기회를 받을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팀의 주전 멤버로 자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올시즌 양현준은 측면 윙어와 윙백 자리를 오가며 23경기에 나와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리그 4경기에서 3골을 터트려 팬들 사이에서 큰 찬사를 받고 있다.
한 셀틱 팬은 브라질의 레전드 공격수인 '외계인' 호나우지뉴와 양현준을 합성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화제가 됐고, 스코틀랜드 매체 '67HH'는 "양현준이 셀틱의 예상 밖 구세주로 변하고 있다"라며 양현준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최근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잉글랜드 챔피언십 클럽들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양현준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준을 노리고 있는 클럽들 중엔 대표팀 동료인 백승호가 뛰고 있는 버밍엄 시티도 있지만, 현재 리그 4위에 올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도전 중인 프레스턴 노스 엔드도 포함됐다.
만약 양현준이 프레스턴에 합류하면 후반기 동안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도전할 수 있기에, 양현준의 거취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사진=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