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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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솔로로 '대상' 영예…"블랙핑크 멤버들 보고파, 혼자 있으니 외로워" [MMA 2025]

기사입력 2025.12.20 22:11

'MMA2025' 제니.
'MMA2025' 제니.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솔로로 '대상' 트로피를 안았다.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멜론뮤직어워드'(The 17th Melon Music Awards, 이하 'MMA2025')가 개최됐다. 

이날 제니는 4개의 대상 중 '올해의 레코드' 부문 수상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무대 위로 오른 제니는 "방금 무대를 하고 와서 정신이 없는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올 한 해가 저한테는 굉장히 의미가 크다. 첫 앨범도 나오고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연말을 기쁘게 끝낼 수 있어 좋다. 우리 회사 OA 여러분 보고 계시냐. 너무 수고 많았고 사랑한다"며 "모든 스태프분들, 무대 함께 만들어주신 50명의 댄서들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앞으로도 멋있는 음악하는 제니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MA2025' 방송 화면.
'MMA2025' 방송 화면.


또한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들도 언급하며 "우리 멤버들 너무 보고 싶다. 혼자 있으니까 외롭다. 블링크(팬덤명) 언제나 사랑합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제니는 3월 첫 솔로 정규앨범 '루비(Rub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로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쓸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편 '2025 멜론뮤직어워드'에는 지드래곤(G-DRAGON), 박재범, 10CM, 지코, 엑소(EXO), 우즈(WOODZ), 제니(JENNIE), 에스파(aespa), 아이브(IVE), 한로로,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라이즈(RIIZE), 플레이브(PLAVE), 엔시티 위시(NCT WISH), 아일릿(ILLIT),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키키(KiiiKiii),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아이딧(IDID),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등이 출연했다. 

사진=멜론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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