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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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C 온라인', '2025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서 올해의 종목상 수상

기사입력 2025.12.18 11: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넥슨 'FC 온라인'이 국내 e스포츠 업계가 선정한 올해의 종목상을 받았다.

17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이 '2025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올해의 종목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한 '2025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한 해 동안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기념하고 헌액하는 행사다.

행사는 지난 12월 16일 오후 5시 서울시 마포구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팬 투표로 선정(현역 선수, 은퇴 선수)하는 한 총 3개 헌액 부문, '올해의 종목상', '올해의 팀상'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FC 온라인'이 수상한 '올해의 종목상'은 한 해 동안 국내 e스포츠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종목에 수여하는 상이다. 해당 상에는 '2025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선정위원회와 100명 이상의 e스포츠 업계인이 투표했다. 넥슨 게임이 이 상을 받은 것은 2019년 '카트라이더' 이후 6년 만이다.

넥슨은 2020년부터 6년째 'FC 온라인' 정규리그를 개최하며 e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경기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특히, 올해 2월에는 'FC 온라인' e스포츠 개편을 발표하고, 총상금 20억 원 규모의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를 출범했다.

이후 넥슨은 구단 프랜차이즈 도입, 리그 생태계 구축,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리그로 확장하고, 대회 서사와 게임을 연계해 e스포츠 본연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했다.

올해 개최한 '2025 FSL'은 두 시즌 총 누적 시청자 약 2,110만 명을 기록하고, 발행 콘텐츠 조회수 8,500만 회를 달성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경기 시작 전 실시간으로 선수를 선정하는 신규 시스템 '라이브 드래프트'는 시청 몰입도와 긴장감을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FC 온라인'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상원 넥슨 FC그룹장은 "'FC 온라인'과 'FSL'에 많은 관심을 보내준 팬과 이용자들 덕분에 올해의 종목상을 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리그 운영을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FC 온라인' e스포츠 관련 상세 내용은 'FC 온라인'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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