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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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아빠+유부남 되고 첫 복귀작 "집요하고 고집스러운 인물, 도발적 상상" (메이드 인 코리아)

기사입력 2025.12.15 11:21 / 기사수정 2025.12.15 11:52

엑스포츠뉴스 박지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지여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남, 이예진 기자) 혼외자 스캔들 이후 첫 복귀작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를 택한 배우 정우성. 출연 소감을 전하며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우민호 감독,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강길우, 노재원, 박용우가 참석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남자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시대의 소용돌이 속 펼쳐지는 이야기.

정우성은 1970년대 검사 장건영 역할을 맡았다. 그는 이날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집요하다고 볼 수도 있고 고집스러운 인물이다. 자기의 직업관 안에서 고집스럽게 하겠다는 집념의 사나이인 것 같다. '메이드 코리아'를 처음 봤을 때 상상력이 용기있고 도발적인 상상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실제 있었던 사건 안에 가상의 인물을 넣고 벌어지지 않은 일을 스토리로 담으면서 완벽한 상상의 이야기로 이야기를 끌고 가더라. 이 상상력이 배우로서 캐릭터를 디자인하는데 엄청난 용기와 상상력을 제공해 줬다. 그래서 재밌는 작업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의 혼외자 이슈와 유부남 소식이 알려진 뒤 처음으로 공개되는 작품이라는 점이 이목을 모은다. 정우성은 지난 10월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이 알려졌고, 지난해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24일 첫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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