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ter Hunter Now', 대규모 협력 콘텐츠 '거점 요격전' 업데이트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Monster Hunter Now'가 시즌8 개막과 함께 지역 기반 협동 콘텐츠 '거점 요격전'을 공개했다.

10일 Niantic, Inc.(나이언틱)은 Capcom Co., Ltd(캡콤)의 인기 IP를 기반으로 공동 개발한 리얼 월드 몬스터 수렵 게임 'Monster Hunter Now'가 새로운 협력 콘텐츠 '거점 요격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시작되는 시즌8과 함께 공개되는 '거점 요격전'은 동일 지역 거점에 모인 다수의 헌터가 협력해 강력한 '차원 임계 몬스터'를 토벌하는 지역기반 협동 콘텐츠다. 기존 개인 또는 소규모 파티 중심의 사냥에서 한 단계 확장된 협력 시스템을 제공.

'거점 요격전'은 약 한 달 단위로 운영되는 '피리어드' 단위 시즌제로 구성된다. 헌터들은 각 피리어드 기간 장비를 강화하고, 마지막 주 특정 시간대에 등장하는 '차원 임계 몬스터'에 도전한다.

상위 5개 무기의 포인트 합산 결과에 따라 보상이 지급되는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에 헌터들은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피리어드마다 지정되는 '요격 특선 무기'를 사용하면 추가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점 요격전' 참여 헌터들은 성과에 따라 한정 헌터 메달, 한정 덧입는 장비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전용 교환소에서는 '용옥 조각', '귀룡석' 등 장비 강화 소재를 획득할 수 있다.

첫 번째 피리어드에는 강력한 방벽을 두른 '차원 임계 리오레이아'가 등장한다. 헌터들은 반복 사냥을 통해 대미지를 누적하고 '요격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피리어드의 '요격 특선 무기'는 '라이젝스', '푸루푸루' 소재 무기와 이벤트 무기 '래핑애로우'다.

한편, 더 상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나이언틱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