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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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며느리' 신지, 故이순재 향한 마지막 인사…"감사했습니다, 아버님"

기사입력 2025.11.26 11:12 / 기사수정 2025.11.26 11:12

신지 故이순재
신지 故이순재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신지가 세상을 떠난 배우 故이순재를 추모했다.

26일 신지는 "혹 상처받을까 마음 다칠까 함께 한 모든 순간마다 늘 아껴주시고 위해주셨던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부디 평안히 영면하세요. 다시 한 번 감사했습니다 아버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지는 과거 이순재와 동반 출연했던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을 함께 올리며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했다.

신지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방송됐던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순재(이순재 분)의 둘째 아들 이민용(최민용)의 전 부인 신지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신지 故이순재
신지 故이순재


이순재는 25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이순재의 비보가 알려진 후 연예계와 정치계까지 수많은 이들이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직접 빈소를 방문해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발인식은 27일 오전 6시 20분에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사진공동취재단, 신지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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