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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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77점으로 The Gauntlet 1일 차 1위 등극…DRX 13위 (2025 PMGC) [종합]

기사입력 2025.11.25 01:41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5 PMGC' TT가 The Gauntlet 1일 차 1위를 차지했다.

24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의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5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2025 PMGC)’ 개막전을 진행했다.

'2025 PMGC'는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들이 한 해 동안 각 지역 리그와 국제 대회를 통해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출전하는 글로벌 최정상 대회다. 총상금은 300만 달러(약 42억 원) 규모로, The Gauntlet, Group Stage, Last Chance, Grand Finals 네 단계로 구성됐다.

첫 단계인 The Gauntlet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각 지역 리그의 상위 순번 팀 16개 팀이 참가한다. 이들 중 상위 7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s)에 진출하며, 하위 9개 팀은 그룹 스테이지로 강등된다. 한국팀 중에선 팀 DRX가 The Gauntlet에 참가했다.

개막전이자 The Gauntlet 1일 차 경기를 치른 결과, TT가 2치킨, 77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리고 뒤를 이어 MAD가 66점으로 2위, R8이 57점으로 3위, OG가 43점으로 4위, WOL이 41점으로 5위, VP가 39점으로 6위, A7이 38점으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DRX는 19점으로 13위를 기록했다. 1위를 노리는 것은 어려운 점수대이나, 상위 7위 안에 드는 것이 주요 목표인 The Gauntlet의 성격을 감안하면 여전히 Grand Finals 직행을 노리는 건 가능한 상황. 이에 2일 차부터는 한국 대표 강팀으로서 저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PUBG' e스포츠의 글로벌 통합 프로젝트 'PUBG 유나이티드(PUBG United)'의 첫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PC와 모바일 플랫폼이 하나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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