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11.10 15:53 / 기사수정 2025.11.11 00:2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양궁을 이끄는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11월 8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양궁연맹 (World Archery Asia, WAA) 총회에서 한국이 출마한 모든 후보자가 분과위원으로 선출되며 총 4명의 분과위원을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총회에 이 어 다시 한 번 단일 총회 최다 인원을 배출한 결과로, 아시아 양궁 내 한국의 전문성 및 영향력이 공식적으로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한국 출신 분과위원은 ▲선수위원회 김우진(청주시청·신임) ▲코치위원회 임동현 코치(한국체육대학교·신임) ▲타겟양궁위원회 한승훈 감독(현대제철·신임) ▲의무·과학위원회 김영숙 박사(한국스포츠과학원·신임)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2029년까지 4년 임기 동안 아시아 대륙 개발 프로그램, 지도자 교육, 경기·기술 정책, 스포츠 과학 등 각 분과별 핵심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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