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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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박나래 할머니 장례식 불참 사과…"부고 몰랐다" (시언's 쿨)

기사입력 2025.10.16 11:1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시언이 박나래 할머니의 장례식장을 찾지 못한 것을 사과했다.

15일 이시언 유튜브 채널에는 '미안하다 나래야.. 이시언이 박나래에게 사과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시언은 직접 회를 사서 박나래에게 대접했다. 

이시언은 "나래한테 받은 게 많았다. 내가 힘들게 살 때도 생활용품을 많이 받았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내가 사실 나래를 부른 이유가, 조모상 때 못 가서. 그게 계속 마음에 걸렸다"며 박나래의 조모상 부고를 뒤늦게 안 죄책감을 고백했다.



박나래는 "할아버지 때는 부고장을 돌렸고, 할머니 때는 나도 너무 경황이 없었다"며 부고를 알리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시언은 "기사로 할머니 부고 소식을 접했다. 연락을 못 받아서 몰랐다. 굉장히 마음이 안 좋았다"며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디.

이에 박나래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도 '여름나래학교'를 너무 좋아하셨다. 사실 나도 그때 할머니 돌아가시고 얼마 안 돼서 오빠를 보니 응석을 부리고 싶었다. 내가 오빠 앞에서 엄청 울었다"고 털어놔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이시언은 박나래의 돌아가신 조부모님의 모습을 한 시계를 선물하며 감동을 더했다. 뜻밖의 선물에 박나래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시언's쿨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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