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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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울렁증' 김국진, 모바일 청첩장 확인 못 해…"모르는 경우 많다" (국지니도 하는데)

기사입력 2025.10.14 15:26 / 기사수정 2025.10.14 15:26

한채은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국지니도 하는데'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국지니도 하는데'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디지털 울렁증'이 있는 김국진이 모바일 청첩장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국지니도 하는데'에는 '송금 한 번 하는데 약관이 왜 이렇게 많아? | 국진이의 폰뱅킹 가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앞서 디지털을 두려워해 평생 2G, 3G 휴대폰만 사용하던 김국진은 이찬의 도움을 받아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장만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KBS 27기 개그맨 이찬이 등장해 김국진의 스마트폰 사용을 돕는 모습이 담겼다.

이찬은 김국진에게 폰뱅킹 가입을 권유하며 "송금을 하시거나 입금을 받으셨을 때 편리할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찬이 "그동안에는 돈 누구에게 입금할 때 어떻게 하셨냐"고 묻자, 김국진은 ATM기를 이용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국지니도 하는데'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국지니도 하는데' 영상 캡처


또 김국진은 경조사 등에 부득이하게 불참할 경우, 참석하는 사람에게 대신 돈을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혀졌다. ATM기를 통해 축의금, 부의금을 대리인에게 입금해 전달하게 한 것.

이찬은 "그런데 배송 사고가 가끔 있더라"라며 "예를 들면 결혼하는 사람이 국진 선배님에게 청첩장을 드렸는데 '돈을 안 보내셨네' 이렇게 생각이 들면 서운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국진은 과거 3G 폰을 사용하던 때에는 모바일 청첩장이 아무리 들어와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청첩장이 와도) 모르는 경우가 되게 많다"라고 덧붙였다. 김국진은 직접 종이로 된 청첩장을 받거나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국지니도 하는데'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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