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이병헌이 푸드코트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의 '핑계고'에는 '연기의 신은 핑계고|EP.88'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병헌은 유재석에게 "저번에 제육볶음 얘기했는데 그것도 준다 해놓고서 안 줬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는 지난 '핑계고' 출연 당시 미방분 토크 중 제육볶음 이야기가 나왔고, 유재석이 제육볶음을 챙겨주겠다고 약속했던 것.
이병헌은 "믿을 수가 없다"며 고개를 내저었고, 지석진은 "제육을 실수하면 안 된다"며 공감했다. 이에 이병헌은 "맞다. 다른 거였으면 잊어버리고 넘어갈 수 있었는데"라며 소울푸드인 제육볶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육 토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석진은 "제육 좋아하시냐. 전 어제도 저녁으로 제육을 먹었다. 불 맛 나는 제육 좋아하냐"고 물었고, 이병헌은 "뭐든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지석진은 "푸드코트도 가냐. 푸드코트에 진짜 맛있는 데 있다"며 맛집을 공유했고, 이병헌은 "그러냐. 푸드코트 가끔 간다"며 제육볶음을 주제로 진지한 토크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핑계고'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