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김연아와의 신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으로 이루어져 배우 이영애가 출연했다. 가수 홍경민, 차지연&김다현, 육중완밴드, 포레스텔라, W24, STAYC 등 여섯 팀이 출격해 이영애의 필모그래피를 살핀다.
이날 방송에는 고우림 전역 후 완전체가 된 포레스텔라가 출연했다. 이찬원은 "이전에 2025년 왕중왕전에서 보여준 무대가 어마어마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이야기했고, 김준현 역시 "해외 반응도 뜨겁다"고 언급했다.
조민규는 "확실히 온도가 매우 다르고, 조회수 오르는게 다르다. 나름 세 명이 열심히 했는데"라며 "역시 완전체여야 한다. 우림 씨의 힘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이영애 편을 출연한 것에 대해 조민규는 "국민 배우이고, '대장금' 키즈이다 보니 이영애 님 편에 출연해서 아름다운 무대를 들려드리면 어떨까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차지연&김다현 팀과 맞붙게 된 포레스텔라는 "지금까지 무패신화, 이것만 유지한다면 족할 것 같다"라고 의기투합했다.
한편 이찬원은 "김연아씨가 의도치 않게 고무신이 되지 않았나. 사실상 신혼은 이제부터일 것 같다"고 물었고, 고우림은 "결혼 2년 후 군대를 갔다. 이제 3년 차 결혼생활인데 3년 동안 신혼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 오히려 더 좋고 점점 쌓아가는 기분"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연아도 '불후'를 보냐는 질문에 고우림은 "당연히 본다. 포레스텔라 출연분은 무조건 본방사수다"라며 "오늘도 '오랜만에 나가니까 실수할 수 있는데 하던데로 잘 하고 와라라고 응원해줬다"라고 김연아의 큰 응원을 받고 출연했다고 자랑했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