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8.18 18:04 / 기사수정 2025.08.18 18:0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여름 감성의 정수를 보여준다.
18일 오후 6시 조이의 첫 번째 미니앨범 '프롬 조이, 위드 러브(From JOY, with Love)' 음원과 타이틀곡 '러브 스플래시!(Love Splash!)'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조이의 솔로 컴백은 지난 2021년 5월 발매한 스페셜 앨범 '안녕 (Hello)' 이후 약 4년 3개월 만이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청량한 목소리를 지닌 조이는 레드벨벳 활동과 '동물농장',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약해 왔다. 솔로 가수 조이의 모습도 기다려 온 팬들이 많은 만큼 이번 솔로 앨범은 뜻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솔로 EP는 데뷔 10년 만에 처음이다. 조이는 컴백 당일 '일문일답'을 통해 "이번 앨범은 나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에 초점을 많이 뒀다. 그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선 스스로에게 질문을 계속 해야 했고, 힘든 순간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느꼈던 사랑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담고 싶었다"며 "사랑이라는 크고 심오한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는 게 가장 큰 숙제였다. 더불어 저라는 사람의 개성을 음악과 비주얼에 함께 담아내는 것까지 많은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러브 스플래시!'는 두근대는 듯한 베이스와 부드러운 피아노, 벨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청량한 무드의 팝 댄스곡으로, 잠잠한 바다 같던 마음속 파도를 일으킨 상대에게 솔직한 사랑을 고백하고, 결국 서로에게 풍덩!(Splash!) 빠져드는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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