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작곡가♥' 유나, 결혼 1년 5개월 만 임신 "믿기지 않아"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AOA 출신 유나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유나는 3일 자신의 계정에 "저희 부부에게 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천사가 찾아왔어요"라고 소식을 알렸다.

그는 "하루 하루 뱃속에서 커져가는 아가를 보며 요즘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라며 "아직 엄마라는 게 어색하고 믿기지 않지만 아가를 만나는 날까지 몸과 마음도 건강하게 보내보려고 해요"라고 적었다.

이어 유나는 "여러분도 따스한 여름날, 늘 무탈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라요"라는 따뜻한 글과 함께, "우리 세 식구 잘 살아보자"라는 각오도 덧붙였다.

한편, 유나는 지난 2012년 7월 AOA로 데뷔해 '짧은 치마', '심쿵해', '날 보러 와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이후 지난 2021년 FNC와 계약이 만료되며 팀을 탈퇴했다.

지난해 2월에는 작곡가 강정훈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강정훈은  씨스타19 '마 보이',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있지 '달라달라', '워너비' 등 다수의 곡을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나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