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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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현 "3개월 간 무당에게 굿 배워…'견우와 선녀'=운명이라 생각"

기사입력 2025.06.17 14:2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견우와 선녀' 조이현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17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 추자현, 김용완 감독이 참석했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

낮에는 여고생이지만 밤에는 MZ 무당으로 활약하는 박성아 역을 맡은 조이현은 "견우를 첫눈에 보고 반한 뒤 견우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그는 "제가 평소 샤머니즘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한창 관심이 많을 시기에 이 대본을 받았다"면서 "제가 또 운명론자라서 (작품을 만난 게) 운명적이라고 생각했다.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고편을 보면 굿을 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실제 자문을 맡으신 무당 선생님과 굿 하는 순서와 방법을 배우고 말투도 배웠다. 3개월 정도 꽤 오래 배우고 연습한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견우와 선녀'는 2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tvN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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