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판뮤직' 이찬원, 전통시장·포차서 노래로 소통 "내가 시장 아이돌"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방판뮤직' 첫 방송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KBS 2TV '방판뮤직: 어디든 가요'가 지난 5월 31일 밤 10시 40분 첫 회를 방송했다.

이날 방송은 '하루의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찬원은 이 주제에 맞게 전통시장과 포장마차를 방문했다. 이에 상인들과 시민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이찬원은 "내가 시장의 아이돌이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찬원은 "우리가 이제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음악을 방문해서 판매해야 한다"라며, "직접 찾아가서 음악을 들려드리면 어떨까.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서울이지만, 전국 어디든 갈 수 있으니까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이찬원은 '아름다운 강산'과 '남자라는 이유로'를 열창했다. 그는 특유의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멤버 한해는 "진짜 다르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멤버들은 서울 마포구 포장마차 거리로 이동했다. 이찬원은 이 자리에서 '미워요'를 부르며 진한 감성을 선사했다.

한편, '방판뮤직'은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는 음악 버스킹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4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 방판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