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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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구, 안성재와 복싱장 친분 "미슐랭셰프 정체 '흑백' 후에 알아"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5.04.19 00:48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대니구가 안성재 셰프가 미슐랭 셰프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니구가 복싱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니구는 "복싱에 빠져 있다. 복싱한 지 1년 1달 됐다"면서 복싱장을 찾았다. 대니구는 부상 방지용 핸드랩부터 시작해 글러브, 복싱 글러브 등 장비를 착용했다.

대니구는 미트 훈련을 하던 중 셰프 안성재를 만났다. 복싱장에서 매일 아침 만나는 사이라고.



대니구는 "저는 형을 복싱장에서 만났다. 형이 작은 레스토랑을 한다고 하더라"라며 '흑백요리사'를 보고 나서야 그렇게 대단한 셰프라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대니구는 그 정도로 안성재가 겸손하다고 얘기해줬다.

대니구와 안성재는 각각 훈련을 마친 뒤 스파링 대결을 위해 헤드기어를 착용하고 마주했다. 안성재는 "대니가 서운하게 한 말을 기억하고 있다"며 승부욕을 끌어올렸다.

대니구는 안성재가 자신보다 6개월에서 1년 더 복싱을 배웠다면서 실력자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안성재의 경우 MMA에서 우승할 거라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복싱을 배운다고 했다.



기안84는 대니구와 안성재의 스파링 대결을 보면서 "저 정도 운동량이면 생활체육대회 나가는 것도 괜찮지 않으냐"고 물어봤다.

대니구는 안 그래도 대회에 나가는 게 버킷리스트에 있어서 진지하게 생각 중이라고 털어놨다.

대니구는 스파링 대결로 힘든 와중에 고강도 복근 운동까지 하고는 땀복을 벗고 상의탈의 상태로 푸시업을 했다.

대니구는 눈보디 체크를 위해 상의탈의를 하고 푸시업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니구는 "어깨가 덜 아프다. 복싱 덕분에 연주가 편해졌다 그게 제일 큰 장점이다"라며 복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운동을 마친 대니구는 낙원상가로 이동해 관악기 전문점을 방문했다. 

대니구는 대학 가기 전 8년 동안 트럼펫을 배웠는데 곧 다가올 공연에서 트럼펫을 선보이려 한다고 전했다.

대니구는 일반 트럼펫보다 작은 사이즈의 포켓 트럼펫을 원한다고 했다. 기안84는 포켓 드럼펫을 보고 "트럼펫계의 박나래"라고 말하며 웃었다.

대니구는 개인 마우스피스를 장착한 상태로 트펌펫을 불어봤다. 대니구는 금색 트럼펫도 불어보고는 가격을 물어봤다.

사장님은 "금색이 은색의 2배다"라며 은색이 5백만 원으로 금색 트럼펫은 천만 원이라고 알려줬다.

대니구는 "저는 악기 살 때 너무 설렌다"면서 포켓 트럼펫에 뮤트까지 구입을 완료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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