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이수지→전혜진…'대치맘' 화제성 폭발, 라이딩이 뭐길래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진짜 열혈맘 한가인에 '대치맘'을 풍자하는 이수지 그 뒤를 이어 '대치맘' 드라마 '라이딩 인생'이 온다. 

최근 '대치맘'이 논란이다. 이수지가 고가의 몽클레어(몽클레르) 패딩을 입고, 자녀 교육을 위헤 '라이딩'에 집중하는 열혈 엄마들을 따라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화제를 모은 것. 포인트를 잘 잡은 이수지의 풍자에 호평이 이어졌으나, 돌연 한가인에게 불똥이 튀면서 화제성이 더 높아졌다. 



한가인에게 불똥이 튄 이유는 이수지의 콘텐츠 내용이 한가인의 실제 일상과 겹친다는 것 때문. 지난해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녀들을 위해 라이딩 하는 일상 모습을 공유한 바 있다. 이수지의 풍자 이후 한가인의 영상에 악성 댓글이 이어졌고, 악플의 배경이 이수지 콘텐츠라는 이유로 이수지도 쓴소리를 들었다. 이수지는 한가인의 일상을 보고 콘텐츠를 만들지 않았다. 그러나 애먼 한가인도, 이수지도 욕을 먹었다. 

그러나 이수지는 아랑곳 않고 새로운 '대치맘' 콘텐츠를 업로드, 호평을 끌어냈다. 선배 개그우먼이자 강남에서 두 딸을 키운 김지혜도 공감의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 



이 화제성은 ENA 새 드라마 '라이딩 인생'이 받는다. '라이딩 인생'은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이 엄마 지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 전혜진이 대치맘이자 워킹맘인 주인공 정은을 연기한다. 

'라이딩 인생'은 한가인이 실제로 경험하고, 이수지가 풍자한 그 대치동 열혈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아 사교육 현장을 보여줄 전망. 한가인과 이수지로 '대치맘'이 화제를 모으면서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바. 한가인의 일상과, 이수지의 풍자와 '라이딩 인생'이 얼마나 닮아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수지 유튜브, 드라마 스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