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0 00:1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지창욱이 떠나는 전광렬에게 꼭 돌아오라고 부탁하며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이현직 외 연출, 권순규 극본)에서는 김광택(전광렬 분)이 천(최민수 분)과의 숙명적인 대결을 펼치기 위해 한양을 떠났다.
김광택은 새벽 아무도 모르게 길을 떠나려고 했다. 그러나 백동수는 그가 가는 것을 보기 위해 밤새 그를 기다렸다.
그를 만난 백동수는 절을 올린 뒤 무릎을 꿇고 "그럴 리는 없겠지만 결코 있어선 안될 일이지만 만에 하나 스승님께서 늦으시더라도 기다리겠습니다."라며 "스승님께서 돌아오실 때까지 이 제자 백동수 이대로 꼼짝하지 않고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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