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7.31 10:08 / 기사수정 2024.07.31 10:08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조윤희의 딸 로아가 학교에서 혼자 생활한다는 충격 고백을 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배우 조윤희가 이혼 후 딸 로아와 함께 보내는 일상 VCR이 공개됐다.
딸의 등교 준비를 하며 함께 아침을 먹던 도중,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뭐하고 놀아?"라는 조윤희의 질문에 딸은 "쉬는 시간에 항상 나 혼자 놀아"라고 답해 조윤희를 당황스럽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패널들과 함께 VCR을 시청하던 조윤희는 "저런 말을 처음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조윤희가 "항상 혼자라고? 왜? 네가 불편하게 한 거 아니고?"라고 하자 딸은 "놀 친구가 아무도 없어. 내가 불편하게 한 거 아니야"라고 답했다.
이에 조윤희는 "친구들이 다른 거 하는 거였는데 네가 몰랐던 거 아니야?"라고 재차 물었지만 딸은 "아닌데. 구석에 앉아서 쉬는 시간에 손 만지고 놀다가 다음 시간 준비하고 필통 꺼내고 구석에 앉아서 손 만지고 논다"고 답해 충격을 더했다.
"지금까지 그런 말 없었잖아"라는 조윤희의 말에 딸은 "엄마가 속상할까봐 말 안 했다"라며 속 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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