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에버소울’이 ‘AGF 2022’에 참가한다.
28일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나인아크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애니메이션X게임’의 컬래버레이션 페스티벌인 ‘AGF 2022’의 참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AGF 2022’는 ‘Anime X Game Festival’의 줄임말이며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폭넓은 콘텐츠를 소개하고 교류의 장을 펼치는 페스티벌로, 오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카카오게임즈 부스에서는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사랑하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신작 ‘에버소울’을 소개하는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가되는 세부적인 현장 프로그램 및 이벤트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에버소울’은 종말 이후 미래의 지구인 ‘에덴’을 살아가는 정령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세계관의 게임이다.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에버소울’에서는 애니메이션풍의 3D 그래픽과 어우러진 개성 넘치는 정령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며, 나만의 덱을 구성한다. 전투 전 배치 진형을 설정하고, 전투 중에는 스킬의 사용 타이밍을 결정하는 등 전략적인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연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정령들과 이야기하고 교감하며, 연애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양한 방식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연 포인트’를 쌓아 정령마다 존재하는 추가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별한 일러스트나 영상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AGF 2022’에 앞서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에 ‘에버소울’을 출품해 이용자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사진=카카오게임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