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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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연하♥' 김찬우, 53세 새신랑 된다…"2세? 힘 닿는 데까지" [종합]

기사입력 2022.08.31 22: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김찬우가 오는 9월 4일 결혼한다.

31일 채널A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찬우가 9월 4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찬우는 최근 '신랑수업'에 출연하지 않고 결혼 준비에 집중했다. 최근 '신랑수업' 멤버 김준수, 영탁 등에게 청첩장을 건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1월 방송된 '신랑수업'에서 김찬우는 20년 만에 김원희를 만났다. 과거 김찬우는 김원희에게 고백했지만 남자친구가 있다는 이유로 차였다고 밝혔다. 이후 김원희는 김찬우에게 "여자는 겉모습만 보고 고르면 안 된다"고 연애 상담을 해줬다고 .

여자친구가 있다는 김찬우에게 김원희는 "나는 오빠가 여자친구가 있는 걸 처음 본다. 진짜 여자친구냐"고 연애 기간을 물어봤다. 김찬우는 "결혼할 거다. 지금 코로나 상황 때문에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혼자 생각이냐 쌍방간의 생각이냐 "쌍방이다"라며 만난 지 4년 정도 됐다고 전했다. 14살 연하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김찬우는 "제가 철이 없다. 제가 어리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김찬우는 "모임에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신랑수업'을 통해 에바의 집에 방문한 김찬우는 자녀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찬우는 "힘 닿는 데까지 낳을 것"이라며 육아는 자신이 전담할 거라고 장담했다.

영탁은 김찬우의 여자친구에 대해 "굉장히 차분하다. 동양적인, 나디아 같은 느낌이 있는 건강미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55세 김찬우는 MBC 공채 탤런트 19기로 데뷔해 드라마 '사랑이 뭐길레', 'LA아리랑', '순풍산부인과', '카이스트', '미우나 고우나', '산 너머 남촌에는'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0년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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