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2 11:49 / 기사수정 2011.04.12 11:49
[엑스포츠뉴스 정보] 공기오염으로 인한 체질적 질환과 각종 사고가 증가하는 요즘 고가의 병원비는 부담되기 마련이다. 때문에 최근에는 2~3만 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의료비를 책임지는 의료실비보험이 뜨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환자가 실제로 사용한 병원비 등의 실손을 보상하고 기존 보험사 상품에서 보장하지 않는 질병 및 상해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또한, 소비자가 스스로 정보를 찾고 상품을 설계할 수 있어 이른바 '실비붐'이 일어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의료실비보험 가입하려면?
월 2~3만 원의 적은 금액으로 감기부터 암, 뇌경색, 성인질병 등의 큰 병, 상해사고까지 실비로 보장하며 국민건강보험의 비급여 대상인 MRI, CT, 특수검사, 내시경 등 고가의 검사비용과 치과, 치질, 한방병원의 병원비(급여부분)까지 보장한다. 또 가입 시 벌금, 방어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의 운전자 특약을 추가하면 자동차사고로 인한 형사처벌까지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다.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할 때 유의해야 할 점으로는 먼저 100세 만기 보험으로 보장해야 한다. 나이가 많을수록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또, 연령이 낮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으며 신종플루나 광우병, 조류독감 등 신종질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보장금액이 가장 큰 입원의료비 5천만 원 한도, 통원의료비 30만 원 한도로 가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진단 특약비를 알아보고 가입해야 한다. 성인에게 발병률이 높은 뇌졸중, 성인 7대 질병, 암 등의 고액이 들어가는 수술비는 의료실비 담보만으로 비용을 책임질 수 없기 때문에 특약을 추가해 안전한 보장을 받아야 한다.
필요한 담보만 구성하고자 하는데 사망담보 같은 의무 부가담보가 같이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의무 부가담보가 적은 보장을 선택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의료실비보험 비교&선택 요령
- 본인이나 가족이 가진 실손보험부터 체크
- 암 관련보장이나 운전자 보장이 부족하면 실비보험에서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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