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1 00:18 / 기사수정 2011.04.11 00:18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작은' 칼레의 기적이 일어났다. 챌린저스리그(구 K3리그)에 속한 포천시민구단이 '2011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에서 동국대학교를 꺾고 챌린저스리그 구단 사상 최초로 FA컵 32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10일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천과 동국대의 경기는 포천 뿐만 아니라 챌린저스리그의 관심이 집중됐다. 포천 이수식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이 한 경기가 너희들 인생에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천에게는 동국대에게 좋지 않은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 바로 지난해인 2010년, 똑같은 FA컵 2라운드에서 양 팀은 맞붙은 적이 있었다. 당시 동국대는 포천을 3-1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그만큼 포천에게는 '복수전'의 성격 또한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첫 출발은 불안했다. 전반 12분 만에 동국대 이영덕이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그래도 그들에게는 이기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반 18분에 김율진이 동점골을 기록하며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투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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