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3 23:01 / 기사수정 2011.03.08 16:52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2'가 공개됐다.
애플은 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바 부에나 아트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태블릿PC '아이패드'의 후속 모델인 '아이패드2'를 발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월 갑작스런 병가로 애플을 잠시 떠났던 스티브 잡스가 깜짝 등장해 아이패드2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아이패드2는 전작 '아이패드'와 같은 크기의 9.7인치지만 무게는 가벼워지고 두께는 얇아졌다. 무게는 와이파이 모델이 601g, 와이파이+3G 모델이 613g(버라이즌 출시 모델 607g)이고, 두께는 8.8mm로 아이폰4보다 0.5mm가량 얇다.

아이패드2에는 1GHz 듀얼코어 'A5 프로세서'를 사용해 아이패드 보다 속도는 2배 빨라졌고, 그래픽 처리 속도는 9배가량 빨라졌다. 또한, iOS 4.3이 탑재됐으며, 기존 블랙 모델과 더불어 화이트 모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특히, 아이패드2는 전면부와 후면부에 각각 1대씩 총 2대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부의 카메라로는 VGA급의 동영상과 사진촬영이 가능하며, 페이스타임을 즐길 수 있다. 후면부 카메라로는 HD급 화질의 동영상 녹화와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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