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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복귀부터 블론&부상까지, 희로애락 가득했던 LG의 하루 [김한준의 사이드앵글]

기사입력 2021.10.13 01:39 / 기사수정 2021.10.13 02:26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한준 기자) 수아레즈의 복귀로 한숨 돌렸던 LG가 채은성-이상호의 부상으로 다시 한숨을 내쉬었다.


12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LG는 선취점을 올렸지만 9회말 마무리 고우석이 SSG 박성한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희(喜)





등 근육 부상 이후 첫 선발로 복귀한 수아레즈는 3이닝동안 59개의 공을 던지며 1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LG는 그렇게 기다렸던 수아레즈의 무실점 완벽투에 미소를 지었다.


*로(怒) 애(哀)





하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LG 채은성은 2회 초 첫 타석 소화 중 SSG 선발투수 최민준의 직구에 무릎을 맞아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제대로 서지도 못한 채은성은 결국 트레이닝 코치에게 업혀 더그아웃으로 들어갔고, 이재원이 대주자로 들어서 자리를 채웠다.










1승이 중요한 LG, 9회말 4:3 1점차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마무리 고우석을 등판시켰다. 하지만 고우석은 선두타자 최정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대주자 김창평이 한유섬에 땅볼에 잡혔고, 오태곤의 좌전안타로 1사 주자 1·2루, 박성한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블론을 기록했다. 거기에 마지막 SSG 고명준을 병살타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LG 이상호가 전력질주하는 고명준과 강하게 충돌,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LG 구단 관계자는 "이상호는 왼쪽 옆구리가 주자의 무릎과 부딪히면서 순간적으로 호흡에 어려움을 겪었다. 머리 쪽에는 문제가 없고, 지금은 호흡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락(樂)









'슈퍼 서브' 이상호의 활약에 류지현 감독은 미소를 지었을 것이다. 이상호는 3:3 동점이던 7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리드를 가져오는 적시타를 날렸다. 그리고 8회말에는 2사 1·3루 상황에서 최주환의 안타성 타구를 막아내는 호수비까지 보여주며 승리의 주역이 될 수 있었으나 아쉽게도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한편, 갈길 바쁜 LG는 66승8무52패로 2위에서 3위로, SSG는 60승12무60패가 되면서 공동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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