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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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출생 레알 유망주, 프로 통산 150경기 출전

기사입력 2021.09.20 14:36 / 기사수정 2021.09.20 14:36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가 프로 통산 150경기 출전 고지를 밟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0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20살 호드리구가 프로 통산 150경기에 출전했다"라고 전했다. 

호드리구는 20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1/22 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발렌시아 원정 경기에 후반 22분 교체 출전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1분 발렌시아의 듀로 페랄레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41분과 43분 비니시우스와 벤제마의 득점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 출전했던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65경기에 출전해 10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호드리구는 라리가 46경기, 챔피언스리그 17경기, 코파 델 레이 1경기, 스페인 수퍼컵 1경기 등에 출전했다.

호드리구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기 전까지 브라질의 산토스에서 활약했다. 16세 나이에 산토스에서 프로 데뷔 무대를 밟은 호드리구는 82경기에 출전해 17골 8도움을 기록했다. 20살의 나이지만 이미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도 3경기를 출전하기도 했다. 

또한 호드리구는 오사수나를 상대로 치른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클럽 역사상 21세기에 태어난 선수 중 최초의 득점 기록이다. 또한 알베르토 리베라(17세 111일)과 마놀로 산치스(19세 195일)에 이어 세 번째 최연소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호드리구는 "나는 항상 출전할 수 있도록 매일 준비한다. 내가 아직 어리다는 것을 알지만 이런 수치를 더욱 늘리고 레알 마드리드에 온전히 헌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A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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